누군가 그랬다. 이제 영화사는 트랜스포머 2 이전의 영화시대와 그 이후의 시대로 나뉘게 될 것이라고...
평론가들이 평가하는 트랜스포머에 열광하는 가장 큰요소는 아래 명제 1과 2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이 명제1과 2는 아래와 같은 공식으로 표현해도 될 듯 싶다.
명제1. 어린이가 좋아하는 메카닉들이 나오는 영화
명제2. 어른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들이 나오는 영화
자동차가 메카닉으로 변신한다=어린이가 어른으로 변한다, 어른이 어린아이로 변신한다.
명제2. 어른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들이 나오는 영화
자동차가 메카닉으로 변신한다=어린이가 어른으로 변한다, 어른이 어린아이로 변신한다.
어린이건 어른이건 좋아하는 영화. 어른이 되고 싶은 어린이의 마음과...
다시 어린이가 되고 싶어하는 어른의 교착점...관객은 어린이가 어른이되고 어른이 어린이가되는 트랜스포머들인 것이다.
철저한 상업적 요소를 가지고 전편을 능가하는 CG로 현실과의 구분을 한번 더 변화시킨 영화...
이영화에서 스토리 텔링이니 작품성을 논하는 건 정말 바보일 듯 싶다. 반면 완벽한 CG에도 불구하고 일부 몇 장면에서 배우 및 엑스트라들의 연기가 CG를 너무 의식한나머지 우뢰매식의 어색한 연출로 비춰진 점이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럼에도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영화에게 어떤 부분을 줘야할지 고민할 듯 싶어. 추후 시상식이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영화에 대해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빠르게 달리고 변신하며 시원하게 부수고 파괴한다. 시원한 슬래쉬 음료같은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한국의 극장가를 한국영화를 포함한 기타 영화들이 설 수 없도록 빠르게 달리고 시원하게 부수고 있는 영화라는 생각과 함께 한국식 번역 부제이지만 '패자의 역습'이라는 말이 '승자의 재공습'으로 들립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부제인 듯 합니다. 패자에서 승자로 변신하는 로봇 영화라 그런가 봅니다...-_-;
개스포일러 曰: 범블비가 범인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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