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Maps Navigation가장 큰 장점은 역시 무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강점이라면 얼마 전 실사맵으로 고가에 팔리고 있는 네비게이션과 비교가 안되는 실사화면인 구글 스트리트뷰 기능과 교통 상황을 표시해준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쓰는 구글폰에만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요 특징을 일반 네비게이션과 비교해보았습니다.
Google Maps Navigation
일반 네비게이션
특징
Map의 사용이 무료
Map의 자동 업데이트
구글 스트리트뷰 실사화면 이용가능
교통상황 무료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서만 제공
인터넷을 통한 업데이트
(데이터 요금발생?)
Map의 사용이 유료
Map의 수동업데이트(Wibro형은 자동)
실사화면 이용시 Map 구매
교통상황 TPEG 구매시 가능
인터넷을 통합 업데이트의 데이터 요금이 막상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말 단순하게 비교해서 네비게이션 회사들이 앞으로 부담을 많이 느끼게될 듯 싶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무료로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한 인프라를 가진 구글이기에 역시 가능한 일 같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료로 이런 서비스를 향후 이용가능하다니 좋은 일이지만 구글의 움직임이 이미 여러분야에서 막강한 힘을 통해 침투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무섭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행태로 보아 앞으로 모바일폰의 대세는 안드로이드 쪽으로 많이 기우는 것도 시간 문제 일 듯 싶습니다.
우리의 콩나물 지도와 콩나비에 대한 아쉬움
한편으로는 국내맵 중 가장 정확도가 높고 알려졌던 콩나물 지도가 유료이긴하나 콩나비로 먼저 출시했었던 생각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당시 무료 혹은 베타로 오픈성을 지향했었다면 과연 콩나비가 지금과 같이 기억에서 사라지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레드오션이라고는 하지만 네비게이션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훌룡한 컨텐츠와 정확도에도 불구하고 지도 서비스들이 틀에 박혀 확장하지 못하는 느낌이 강해 다소 씁쓸합니다.
근래에 진위여부는 있지만 도덕시간에 배웠던 소크라테스가 말했다고하는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악법도 법이다'는 말입니다. 저는 사실 이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악법은 고쳐야하는 것이지 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라는 말도 있습니다. 진짜로 소크라테스가 그렇게 말했다면 참 혼란스러운 일입니다. 악법도 법이라고 방치하는 것이 배부른 돼지 보다 나은 걸까하는 의문이 들게되는 것이니까요. 아마 저는 소크라테스가 발언한게 사실이라면 하늘에서도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름에 오점을 남긴 발언으로...
'그런데 우리의 헌재는 한술 더떠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보다 더 말도 안되는 위법도 법이라고 합니다.
'위법이긴 하나 유효하다. 이말은 까놓고 얘기해서 위법이긴 하나 법이다' 위법이 법이면 대체 법이란 무엇인지?
세상에 이런 코미디 같지도 않고 유치원생들도 무슨 개소리냐구 할만한 논리를 소히 엘리트 집단이라고 하는 헌재에서 조차 위법이 법이다라고 말하는 꼬라지에 정말 엄청난 수치심과 함께 분노가 치밉니다. 이제 수능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논술 시험이 없던 시대를 사셔서 그렇습니까? 당신들의 표현대로 법은 알지만 논리는 모른다. 입니까? 몇 일전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의 질이 향상되어야한다고 하더군요. 이게 국민의 질의 향상입니까? 정치의 질, 법의 질은 똥통에 버려두고 정치를 얘기하고 국민을 얘기하고 법을 얘기한다는 것은 소크라테스 특집으로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
아주 뉴스를 보고 출근하는 내내 입가에 맴도는 노래가 있습니다. 크라잉넛의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ㅋㅋㅋ
정말 법을 공부하는 후배들과 같은 법조인들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아니 그들을 떠나 국민들에게 정녕 부끄럽지 않습니까?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 호우시절의 뜻이라고 합니다.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을 표현한 듯 합니다. 이야기의 대략 적인 줄거리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거나 예상하듯이 이루지 못하고 지나가 버렸던 옛사랑을 다시 만났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이 나는 한국 영화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부부의 연을 맺고 있는 설경구씨와 송윤아씨 주연의 영화 ‘사랑을 놓치다’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가 비슷해 비교해서 보시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이영화는 가을에 맞는 멜로 영화의 등장의 때를 알고 상영하는 좋은 영화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의 감독이 허진호 감독이라면 아마 저처럼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옛사랑과의 조우라도한 듯 반갑게 이 영화를 선택할 것입니다.
소리를 다루는 감독, 그리고 그가 담아낸 대나무 숲의 바람 소리…그리고 빗소리
허진호 감독의 영화를 보면 주인공의 감정 표현을 소리로 대신하여 예술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봄날은 간다’의 풍경소리와 갈대받의 바람소리, ‘외출’에서 논두렁 태우는 소리, 그리고 ‘행복’에서 바스러지는 낙엽소리 등으로 배우의 감정을 대신 표현했던 부분은 정말 소리에 있어서는 득도를 한 사람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감독 특유의 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대나무 숲속의 바람소리…그런데 전 이번 작품에서 감독이 전달하고자 했던 그 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영화상의 대나무 숲 바람 소리가 지나갔지만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마치 억지로 끼워 맞춰의미를 알 수 없는 공감 없는 허탈함 뿐이였습니다. 그가 표현하고자 했던 대나무 숲의 바람 소리는 무엇일까요? 오히려 영화의 제목과 관련된 빗소리를 더 살렸으면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림 같은 화면, 그림 같은 배우들
많은 사람들이 국내대표 미남 배우하면 주로 장동건씨를 많이들 얘기합니다. 분명 조각 같은 미남이지만 아주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저는 정우성씨가 더 멋있게 느껴집니다. 아, 남자가 봐도 미소이렇게 멋진데 여자들이라면 이남자가 웃으면서 뭔가를 부탁하면 정말 거절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너무나 우월한 모습을 가진 배우다 보니 한편으로 소소함을 주로 보여줬던 허진호 감독의 스크린에서는 다소 이질감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대사가 대부분 영어이다 보니 캐릭터 자체의 성격도 있겠지만 정우성시는 이번 배역에서 다소 경직된 연기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너무 자연스러운 영어연기를 하려고하다보니 오히려 더 부자연스러운 영어로 들린 것은 저만 그런 걸까요?
멜로영화의 꽃 여주인공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인 듯하네요. 중화권 여배우를 보고 가슴이 설레여본 것은 사춘기 이후 처음인 듯합니다. 그 주인공인 고원원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본 배우입니다. 정말 매력이 넘치고 사랑스러운 배우 같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대나무처럼 갸냘픈 듯하면서도 꼿꼿하며 매끈한 느낌, 무엇보다 깔끔하고 청아한 느낌의 여배우입니다. 연기 또한 참 발군에 영어 또한 잘하더군요. 이번 영화로 한국 영화 팬들에게 이름 석자를 확실히 각인시킬 듯 합니다.
허진호 감독은 소리를 잘 담는 감독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특유의 영상미를 구사하는 감독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장소섭외도 예술이지만 정말 소소한 풍경들을 너무나 아름답게 담습니다. 이번 작품은 중국의 골목길과 작은 식당들 그리고 두보초당이 주를 이뤄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작들과의 화해라는 ‘호우시절’…볼 것은 많지만 감흥은 없다.
허진호 감독은 이번 작품을 전작들과의 화해라고 생각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이 영화의 결말은 이전 작품들과 달리 다소 해피엔딩(?)을 보여줍니다. 기존 작품들이 허무함, 우울함, 차가움, 외로움, 씁쓸함으로 점철 됐던 점을 감안하면 희망과 용서, 화해, 이해라는 결론으로 감독의 말과 상통하게됩니다. 그러나 허진호 감독의 팬으로써 이번 작품은 화해라는 메시지보다 배신이라는 단어가 더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결말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그의 매력이던 소소한 일상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인감심리에 대한 예술적이고 섬세한 표현, 담담함이 매력인 스토리텔링이 이번 작품에서는 너무나 통속적이고 너무나 작위적이게 저에게는 다가왔습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저는 마치 고급스러운 선물 상자를 열었는데 속은 텅빈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배우들과 아름다운 배경에 비해 일보후퇴한 듯한 감독의 이 해핀엔딩이 오히려 더 슬프게 다가오는 것은 저 혼자만이였을까요? .
오늘 MBC의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을 보다 KBS의 이상형 월드컵을 패러디한 푸드 월드컵을 보았습니다. 정말 저도 보는 내는 이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과 같다고 생각할 만큼의 고민을 안겨주는 음식들이 나오더군요. TV를 보다 급 배가 정말 고프다못해 침이 흐르기 시작하더군요. 특히 절정은 꽃등심과 소곱창 중 정준하씨가 선택한 것은 의외로 소곱창! 침질질곱창!!! 바로 저녁 메뉴는 곱창으로 정해졌습니다. 사실 저에게 소곱창이냐 돼지곱창이냐 하는 문제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과 같은 맥락인 듯 싶습니다. 물론 소곱창이 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있지만 돼지곱창은 부담 없이 소주에 꼭꼭 씹어먹는 쫀득한 맛으로 각자 매력을 발산하기에 지갑 부담 없는 돼지 곱창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요즘 안타까운 것은 막창과 곱창의 메카 왕십리가 재개발로 맛집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왕십리의 가게들이 건대 쪽으로 많이 옮겨갔다는 정보를 듣고 건대 쪽으로 알아보다 단골이 된 곳이 오늘 소개해드릴 ‘품바곱창’이라는 곳입니다. 건대 곱창집들이 새로 밀집하기 시작한 곳에 오래전 부터 위치한 ‘품바곱창’, 간판은 정말 잘 찾아야 보입니다. 나름 인근 유명 맛집이라 자리는 항상 꽉 차있습니다.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야 기다리지 않을 듯 합니다.
전 주로 야채곱창을 좋아하는 지라 야채곱창 2인을 시켰습니다.
이집의 매력은 역시 소스! 소스가 짭조름하고 매콤하니 제 입맛에 딱 맞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서울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맛있는 돼지 곱창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운 맛도 조절 가능하고 나름 깔끔하게 나오는 듯 합니다.
윤기 자르르르르한 돼지곱창. 얼마 전 신천의 어설픈 곱창가게에서 달기만하고 심한 냄새로 좌절한 기억이 납니다. 이곳은 돼지곱창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양념이 정말 매콤하면서 입맛을 땡기게합니다. 정말 열 소곱창 부럽지 않습니다.
먹는데 흥분해서 볶음밥 사진을 참 맛없게 찍었네요. 워낙 양념이 맛있는 집이라 볶음밥도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볶음밥은 오발탄에서 먹는 양밥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원래 선지를 먹지 못했었는데, 63빌딩에 근무할 적에 옆 라이프빌딩이라는 곳 지하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던 평범해장국이란 곳의 선지를 먹고나서 완전 반해버리게 됐습니다. 아직도 선지하면 그곳이 생각납니다. 선지 맛있게하는 곳 찾기 참 힘든데 ‘품바곱창’에서는 평범해장국 못지 않은 맛있는 선지국이 공짜로 나옵니다. 제가 이곳을 좋아라하는 이유 중 하나가 곱창과 더불어 선지국 때문이라는…ㅎㅎㅎ 품바곱창 최고에요~~-_-b
당신의 자전거는 업그레이드로 부터 안녕하십니까? 내가 원한 것은 픽시 스타일의 미니벨로인데…
처음에는 그냥 마실용으로 생각하고 구입 클래식한 미니벨로 비토를 타다보니 좀 심심해서 픽시스타일로 바꿔보고자 업그레이드 해보았습니다. 자전거에 빠지면 기변과 함께 벗어날 수 없는 업그레이드 병!!! 결국은 업그레이드하다 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잡종이 되어버렸네요. 너의 정체성은 무엇이냐?;;;
튜닝한 샵 사장님은 이렇게 튜닝하지 말고 한방에 좋은 것으로 교체하라고 하는데 전 현재의 미니벨로로 만족하는 지라 조금만 꾸민다고 했습니다. 업그레이드는 나중에 브롬톤으로 갈아탈 것을 생각해서 안장과 그립 그리고 툴백을 브룩스로 통일했습니다. 모두 브라운으로 색깔도 맞추고 보니 클래식한 느낌을 잃지 않고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이 많이 나오는 군요. 오디오, 사진기 그리고 자전거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빠지면 돈이 많이 들기 쉬운 취미 생활인 듯 합니다.
원래 자전거를 타려던 초심을 잃지 않고 저에게 맞는 자전거를 타야겠습니다.
주로 타는 잠실지구 토끼굴에서 라이딩 후 찍어봤습니다. 타이어 펑크로 고생하고 바꿨던 슈발베 듀라노 타이어는 일단 이쁜거로 점수를 먹고 자전거 주행속도도 2~3킬로 정도 향상시켜주는 듯 합니다.
브룩스 가죽 그립입니다. 자전거 가격의 1/3을 차지하는 녀석인데 사실 구입하고 좋은 점은 크게 못 느끼고 있습니다. 모양 하나는 이쁘다는 것으로 계속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비토의 기본 안장이 너무 딱딱하고 악명(?)이 높은 지라 엉덩이와 전립선의 건강(?)을 위해서 브룩스 narrow 모델로 바꿨습니다. 처음에 가죽이 길들여지느라고 하루 정도는 아픈데 다음날 부터는 전혀 아프지 않더군요. 왜 많은 사람들이 브룩스 안장이 좋다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정말 바꾸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TOPEAK 웨지 백을 탈거하고 브룩스 챌린지 툭백으로 교체했습니다. 흠…이건 단지 간지 맞춤용이라고 해야겠네요. 수납이나 사용 편의성읜 예전 것이 더 좋았던 듯 합니다.
기본 레버가 시마노의 레보시프트인데 모양이 좀 안이쁘더군요. 특히 플랫바를 픽시 스타일로 커팅하다 보니 레보시프트때문에 길이가 안나와서 더듬이레버로 교체했습니다. 이 부품은 구하기 정말 힘들더군요 중고 장터도 매복하고 여러 바이크샵들에 연락하다 샵 사장님께서 새걸 주문해주셔서 바꿨습니다. 더듬이레버는 위치가 불편하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저는 오히려 더 편하고 변속감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디자인적으로도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구요.
구동계도 손을 보려고 하니 정말 끝이 없더군요. 이미 배보다 배꼽이 더 큰데 더 이상 업그레이드는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미니벨로는 미니벨로 답게 타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업그레이드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대로 이뻐해주다가 여유가 되면 ‘브롬톤(Bromton)’으로 갈아타야겠습니다.
기다려! ‘브롬톤(Bromton)’
몰튼과 더블어 미니벨로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영국제 수제제작 폴딩 바이크 ‘Bromton’, 현재로써는 가장 가지고 싶은 녀석입니다. 속도도 괜찮게 나오고 폴딩 시 여행가방에 들어갈 정도로 휴대 및 이동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간지의 대명사인 미니벨로입니다. 최하위 모델이 150만원 이상하는데 처음에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평생 바이크로 나중에 아이들에게 물려줘도 좋을 듯 하다는 생각에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 이거 자꾸자꾸 눈만 높아져서 큰일입니다. 이 녀석이 손에 들어올 때 까지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네요. ㅡ_ㅡ;;;
나이가 들어 다시 자전거를 타게 된지 벌써 두 해를 보냈습니다. 그 사이 저를 거쳐 간 자전거는 정확히 두 대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자전거는 아메리칸 이글의 보급형 MTB로 16만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당시 근 20년 만에 자전거를 타면서 무려 30킬로를 끌고 왔던 고생담은 제 개인 블로그에 '오늘 드디어 시작합니다.'라는 글 속에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후 자전거로 본격적인 출퇴근을 시작하게 되었고 불과 3달 만에 자전거를 업그레이드 하는..
_얇은 크로몰리 프레임의 미학 스트라이다를 타면서 장거리 라이딩과 스피드를 즐기고 싶은 열망이 생기면서 미니 스프린터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홍대에서 보았던 BILLION이란 이름을 가진 얇상한 크로몰리 프레임의 자전거는 잘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처럼 환상을 불러 일으키며 저의 눈을 빼았아버렸습니다. 그날 이후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인터넷에서 바라보고 바라보았던 녀석이었습니다. 다른 크로몰리 자전거도 있었지만 고민없이 마음이 가는대로 망..